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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목표는 우승..일본은 가볍게 이길 것'
허진우 | 2014.09.11 00:31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16·바르셀로나)가 한일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승우는 “준비한 것만 제대로 하면 일본은 가볍게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8강에서 일본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서다.

이승우는 1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3차전에서 또다시 골을 터뜨렸다. 말레이시아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2경기 연속 결승골이다. 한국청소년대표팀은 2-0으로 이기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B조 2위 일본. 일본은 호주에 패해 하며 14일 열리는 8강에서 한국과 만나게 됐다.

홈팀 태국과의 경기도 이승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장결희와의 패스워크뿐 아니라 드리블 돌파까지. 이승우가 왜 세계 최고 클럽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도 에이스로 꼽히고 있는 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승우는 전반 추가시간에 장결희와의 2대 1 패스를 2차례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진을 헤집었고, 페널티 아크에서는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17분 황태현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뒤 이승우는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격수로 뛰고 있어 골을 넣어야 한다. 준비한 것을 잘 발휘하면 일본 정도는 가볍게 이길 것이라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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