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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이대호 2루타 2개 폭발…타율 .303
홍성욱 | 2014.09.10 22:04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대호가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대호는 10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1 동점이던 7회초 2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다니모토 게이스케와 만났다.

 

초구에 헛스윙을 했던 이대호는 2구째 볼을 흘려보낸 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정확하게 받아쳐 도쿄돔 담장 상단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 타구로 2루 주자 나카무라 아키라가 홈을 밟아 소프트뱅크는 2-1로 앞서나갔다.

 

앞선 2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터뜨리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기사누키 히로시의 3구째를 밀어 때려 2루타를 터뜨리며 2사 2-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한 이대호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플라이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9회초 2사 2루에서 마지막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서 니혼햄의 외국인투수 앤서니 카터와 상대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오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3할 3리(505타수 153안타)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니혼햄을 누르며 74승 48패 6무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대호,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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