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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파이터로 뜬 송가연, 소속사와 진흙탕싸움에 이미지 추락 중
정현규 | 2015.04.13 11:51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스무살 어린 나이에 예쁘장한 얼굴로 남성들도 하기 힘든 격투기를 하는 송가연에게는 얼짱파이터라는 애칭이 붙었다. 예능 등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인지도도 높아졌고, 데뷔전도 치르며 방송인과 격투기선수 사이에서 팬들의 호감을 불러왔다.

하지만 송가연이 진흙탕싸움에 발을 들였다.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문제로 그동안 보여지던 방송과 대회 외적인 사생활이 하나둘 알려지면서 쌓아온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송가연은 최근 소속사인 수박E&M에 불공정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이에 수박E&M은 송가연의 불성실함과 사생활까지 폭로하며 송가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송가연은 수박E&M이 방송과 광고출연에 대한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계약기간이 자동연장되는 등 계약이 불공정한만큼 계약해지가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수박E&M은 송가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송가연이 계약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송가연이 문제삼는 계약 조항은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는만큼 송가연과 수박E&M의 계약해지 공방은 상당기간 양측의 폭로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송가연은 수박E&M의 반박으로 상당한 이미지 추락을 감내해야 하게 됐다. 수박E&M은 송가연이 19살 무렵부터 소속팀 특정선수와 지속적인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다고 사생활 문제를 꼬집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격투기 경기에 나선 송가연,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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