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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NC와 SK, 1위 삼성 대항마가 될 팀은 우리
허진우 | 2015.04.11 13:34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NC는 올시즌부터 외국인투수가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풀타임 선발로 10승 이상을 기대케하는 외국인투수의 부재는 팀 전력 약화를 가져온다. 그 외국인투수의 빈자리.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손민한이었다.

손민한은 NC에서 지난 2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건재함을 알렸다. 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손민한은 불혹의 나이를 잊는 투구로 김경문 감독의 선택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손민한은 올시즌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잘 던졌다. 시즌 첫 등판인 두산전 6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괜찮았고, 지난 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간결한 투구폼과 빠른 투구리듬으로 상대 타자들과의 타이밍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노련함으로 베테랑의 무서움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구속은 예전보다 떨어졌지만 코너를 찌르는 제구와 수싸움은 더 좋아졌다.



6연승 질주 중인 SK의 선발은 백인식이다. 백인식은 시범경기를 통해 고효준과 박종훈과의 5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 기세는 정규시즌까지 이어졌다. 백인식은 지난 5일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지난 2013년 9월20일 이후 560일만에 거둔 선발승이다.

백인식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이다. 한풀 기세는 꺾였지만 NC의 방망이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백인식이 NC 타선을 상대로도 연이은 호투를 선보인다면 SK의 올시즌 성적은 기대할 만하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NC 투수 손민한과 SK 투수 백인식,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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