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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11연패 kt, 옥스프링이 넥센을 넘는 게 선행과제
홍성욱 | 2015.04.11 13:12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t는 11연패 중이다. 타선이 좀체 터지지 않는다. 팀타율(2할3푼4리)이 리그 최하위. 그러다보니 득점이 어렵다. kt는 팀득점(28득점)도 꼴찌. 경기당 평균 2.54점에 그치고 있다. 3점만 내주면 진다는 의미다.

야구 속설에 방망이는 믿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전날 20안타를 쳤어도 다음날 무안타에 그칠 수 있다. 그래서 kt가 연패 탈출을 위해, 시즌 성적을 위해 믿어야 하는 건 마운드다.

그래서 KBO가 신생팀에 외국인투수를 3명을 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kt 외국인투수 3명은 썩 좋지 않다. 시스코는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7.04를, 어윈은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0.22를 각각 기록 중이다. 한국무대 경험이 있는 옥스프링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5.40이다.

그나마 3명 중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는 바로 옥스프링이다. 한국 타자들을 상대한 경험뿐 아니라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 5일 상승세를 타던 KIA를 상대로 6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좋아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옥스프링이 등판하는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kt가 11연패 탈출을 기대케하는 이유다. 하지만 옥스프링이 넥센에 약했다는 점이 신경쓰인다. 옥스프링은 넥센에 1승4패 평균자책점 5.49로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많았다.



넥센 선발은 문성현. 시즌 출발부터 선발진에 합류했지만 첫 등판인 지난 5일 SK전 3과 3분의 1이닝 8실점(7자책)하며 부진했다. 문성현은 잘 던지는 날보다 그렇지 않은 날이 많은 기복이 있는 투수다. 하지만 문성현과 함께 부진하던 넥센 국내 선발 한현희가 kt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는 점에서 시즌 첫승을 향한 문성현의 의욕은 높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kt 투수 옥스프링과 넥센 투수 문성현,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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