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문용관 감독과 이정철 감독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까지 남녀 국가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 제3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남녀배구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을 선임했다.
여자대표팀 감독은 2014~2015 V리그에서 소속팀인 IBK기업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이정철 감독이다. 이 감독은 1996년 여자대표팀 트레이너를 시작으로 대표팀 코치, 청소년여자대표팀 감독을 거쳐 2007년에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맡은 경험이 있다.
이 감독은 2016 리우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권이 주어지는 2015 제18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2015.5.20.~28, 중국)를 준비하기 위해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한 뒤 4월 중순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계예선전 출전권은 아시아선수권 최종순위에서 일본(세계예선전 조직국)을 제외한 상위 3팀에게 주어진다.
한편 남자대표팀 감독에는 문용관 전 LIG감독이 선임됐다. 문 감독은 18년 동안 인하대학교 감독으로 재임하면서 박희상, 김경훈, 권영민 등 수많은 국가대표를 길러냈고, 지도력을 인정받아 다년간 프로무대에서도 감독직을 맡아왔다.
대표팀과는 1993년 유니버시아드 코치를 시작으로 1997년에는 대표팀 코치로 인연을 맺었으며, 협회 강화이사를 역임하며 대표팀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남자대표팀은 5월에 개최되는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뒤, 7.31부터 이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6 리우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권을 부여하는 대회로 여자와 마찬가지로 일본(세계예선전 조직국)을 제외한 상위 3팀에게 출전권이 부여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정철 감독.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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