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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넥센 밴헤켄과 두산 마야, 타격전 잠재울 1선발의 출격
허진우 | 2015.04.09 16:10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넥센의 연전은 그야말로 타격전이었다. 2연전 동안 넥센은 35안타(4홈런)로 21득점을, 두산은 21안타(1홈런) 13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승리를 번갈아 가져갔지만 타자들의 맹폭에 양팀 마운드는 고전의 연전이었다.

두산과 넥센의 9일 맞대결. 타격전 양상을 잠재울 1선발들이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마야는 니퍼트가 부상으로 빠진 탓에 1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올시즌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15지만 지난 3일 사직 롯데전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닝당 탈삼진도 1.15개로 높다.

마야는 넥센에 다소 약했다. 지난 시즌 넥센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13으로 높다. 최근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넥센의 서건창, 이택근, 박병호 모두에게 2안타 이상 허용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2연전 동안 서건창(10타수 5안타)과 박병호(6타수 6안타)는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변수는 이날 시구자인 시몬(OK저축은행)이 나선다. 마야는 시몬과 쿠바에서부터 친분을 나눈 절친한 사이다. 마야는 시몬이 지켜보는 경기이기에 승리 열망이 높을 터. 그만큼 집중력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넥센 마운드는 지난 시즌 최고 투수 밴헤켄이 자리한다. 지난 시즌 20승을 기록한 밴헤켄은 명실상부한 넥센의 에이스. 한화와의 개막전 5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체면을 구겼지만 지난 3일 SK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사가 됐다. 올시즌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9. 이닝당 탈삼진도 1.12개로 좋다. 두산을 상대로도 통산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좋았다.

두산 타선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은 반갑다. 민병헌이 허벅지 부상에, 김현수가 오른 발꿈치 부상을 각각 입었다. 외국인타자 루츠는 타격 부진에 1군에서 제외됐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두산 투수 마야와 넥센 투수 밴헤켄,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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