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한국프로배구 최고 외국인선수 시몬(OK저축은행)이 두산 마운드에 오른다.
시몬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넥센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시몬은 이번 시즌 OK저축은행에 합류해 정규시즌 2위를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삼성화재를 꺾고 OK저축은행의 창단 2년만의 우승을 기쁨을 안겼다.
시몬이 두산의 시구자로 나서는 건 두산 외국인선수 유네스키 마야와의 인연 때문이다. 쿠바 출신인 둘은 쿠바에서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 주고받았고, 한국에서 만나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마야가 33살로 시몬보다 6살이 많지만 둘은 나이를 떠나 운동선수로 친분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몬은 “마야와 쿠바에 있을 때부터 친했다. 한국에서도 보게 될 줄 몰랐다. 한국에서 소속팀이 첫 우승을 해 기분이 좋다. 마야도 한국에서 우승을 경험하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OK저축은행 시몬, OK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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