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얼마 전 헤어졌던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재결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OSEN 보도에 따르면 빙상계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있다.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다. 서로 이별을 한 뒤 다시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라고 인용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연인 사이임을 밝힌 후 둘의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특히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며 정상적인 연인 관계는 지속되지 못했다.
이별도 있었다. 김원중의 개인적인 문제가 원인이었다. 김원중은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4박 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져 또 다시 논란이 일었다.
이런 연유로 김연아와 김원중의 관계는 소원해 질 수밖에 없었다. 김연아는 은퇴했지만 여전히 많은 외부활동을 하고 있고, 김원중은 다시 선수로서 자리 잡아야 했기 때문이다.
김원중이 선수로 복귀하기 위해 준비 시간이 필요하면서 둘 사이가 요원해졌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김원중은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고,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로 복귀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김연아와 김원중은 헤어지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악세사리를 최근 다시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빙상관계자는 "냉정하게 말하면 그 당시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중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김연아와 김원중.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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