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도로공사 서남원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도로공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남원 감독의 퇴진 사실을 알렸다.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 3연패를 당했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기에 서 감독의 재계약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챔프전 패배에 대한 책임을 서 감독이 안고 가는 모양새다. 4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서 감독의 재계약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구단과의 이견이 있는 것으로 감지되기도 했다. 결국 구단은 새로운 변화와 체질개선을 통해 좀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4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서남원 감독의 후임으로는 최근 트랜드인 젊고 유능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서남원 감독은 2년 전 부임, 2013-2014시즌에서는 13승17패로 4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4-2015시즌에는 20승10패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팀의 숙원이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실패한 것이 결정적 퇴진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서남원 감독. 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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