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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요미우리에 2-8 완패, 오승환 등판은 내일로
홍성욱 | 2014.09.09 21:07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신이 요미우리에 2-8로 완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오승환의 등판은 내일을 기약해야 했다.

 

한신은 9일 일본 효고현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랜디 메신저가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대패했다. 최근 팀 4연패.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요미우리는 흐름을 탔다. 선두 초노 히사요시가 차분하게 볼넷을 고르자 2번 하시모토 이타루가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3번 사카모토 하야토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요미우리는 4회초 무사 만루에서 6번 무라타 슈이치의 1타점 중전안타와 7번 호세 로패스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를 끌어내렸고, 이후 9번 스기우치의 내야 땅볼과 초노의 2타점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8-0으로 승기를 잡았다.

 

한신은 4회말 4번 마우로 고메스와 5번 맷 머튼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출격명령을 기다리던 오승환은 10일 등판을 바라보는 상황이 됐다. 이에 앞서 일본의 산케이 신문과 스포니치 등 다수의 매체는 다급해진 한신이 9일부터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등판시킬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초반부터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한신은 승리조를 가동하지도 못하며 경기를 끝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오승환,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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