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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비 덕에 하루 더 쉰 롯데 레일리, 에이스 모습보일 때
정현규 | 2015.04.03 11:57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롯데 외국인선수 레일리가 비 덕을 봤다.

레일리는 2일 잠실 LG전 등판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경기가 최소돼 3일 사직 두산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지난 28일 개막전 이후 4일 휴식 등판에서 5일 휴식 등판으로 휴식일이 하루 더 늘어났다.

kt와의 개막전 3과 3분의 1이닝만에 강판돼 투구수가 78개로 적은 편이나 4일 휴식은 선발투수에게 부담이 된다. 더구나 개막전 부진을 한국프로야구 무대 데뷔전 긴장감에 제구가 흔들렸다고 하는 레일리였다.

정상 휴식일을 소화했고, 정규시즌 사직구장 등판도 2번째다. 시범경기 호투로 에이스 낙점을 받은 레일리에게 잘 던지는 일만 남아 있다. 객관적으로 kt 타선보다 두산 타선이 더 까다롭다.

시범경기를 통해 보여진 레일리의 장점은 다양한 변화구와 정교한 제구. kt와의 개막전 직구가 공략당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변화구 공략은 어렵다고 분석됐다고 볼 수 있다. 레일리로서는 제구와 볼배합에 더 신경써야 한다.

두산 선발은 마야. 마야는 NC와의 개막전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에이스 니퍼트의 부상으로 갑작스러운 개막전 선발 등판이었지만 무난하게 소화하며 승리도 챙겼다. 개막 2연전 때보다 팀 타선이 조금 처진 점은 신경쓰이나 마야는 지난 해 9월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마야의 롯데전 유일한 등판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롯데 투수 레일리,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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