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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화에 강한 유희관, 한화전 승리는 쉽지 않았다
정현규 | 2015.04.01 13:49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 유희관은 한화에 강했다. 지난 시즌 한화와의 경기에 4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운은 따르지 않아 1승에 그쳤다.

그래도 그 1승 덕에 유희관은 지난 시즌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그것도 시즌 마지막 맞대결인 9월12일 경기에서야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유희관은 7과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내줬지만 1실점에 그치며 6-1 승리를 이끌었다. 7월13일 5와 3분의 1이닝 1실점, 8월12일 6이닝 1실점(비자책)하며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다 시즌 4번째 등판에서야 거둔 한화전 첫 승이었다.

다만 한화에 강한 유희관도 첫 맞대결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5월23일 한화와의 첫 맞대결에서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10개로 5실점했다. 특히 1회 시작부터 3실점하며 끌려갔다. 다행히 경기 후반 타선이 터지면서 두산이 역전승해 패전은 면했다.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유희관이 1회부터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더구나 유희관은 시범경기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7.84로 썩 좋지 않았다.

다행히 두산 타선은 NC와의 개막 2연전 홈런 4방을 섞어 13득점하는 등 활발하다. 유희관도 포크볼을 새로 장착해 상대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조금 유리해졌다.

한화 선발 유먼도 지난 시즌 두산에 잘 던졌다. 유먼은 지난 시즌 롯데 소속으로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5월6일 1이닝 6피안타 3실점하며 강판된 탓에 평균자책점이 높을 뿐이다. 4월18일 5이닝 1실점, 5월31일 7이닝 1실점, 9월13일 5와 3분의 2이닝 4실점 등이 지난 시즌 두산전 맞대결 기록이다.

다만 지난 시즌부터 유먼을 괴롭힌 무릎 상태가 신경쓰인다. 유먼은 올 시범경기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1.25로 부진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두산 유희관,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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