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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들 기록잔치 준비 중···장원삼 100-1승, 임창용 200-1세이브, 안지만 500-3경기
정현규 | 2015.03.30 13:02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삼성 투수진이 시즌 시작부터 기록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은 KT 주중 3연전과 LG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이 사이 장원삼과 임창용, 안지만 등 삼성 주축 투수들이 의미있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장원삼은 개인 통산 100승에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2006년 현대에서 프로데뷔한 장원삼은 그해 12승(10패)를 기록했다. 이후 짝수해에는 두자릿수 승수를, 홀수해에는 한자릿수 승수를 올려 홀수해 징크스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지난 2013년 13승을 기록하며 더 이상 그 말은 사라졌다. 때문에 올시즌 홀수해지만 장원삼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장원삼 통산 성적은 99승70패 평균자책점 3.70.

삼성 마무리 임창용의 세이브 기록은 더욱 의미있다. 임창용은 통산 199세이브를 기록 중. 때문에 1세이브를 추가하면 100승-200세이브 투수가 된다. 선발 마무리 가리지 않고 최고 활약을 펼쳤던 임창용으로서는 다소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일본프로야구 최고 마무리로 활약했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뛴 전력을 보면 꾸준한 관리로 해외무대를 제외하고도 한국프로야구에서 15시즌 동안 활약하며 이룬 뜻깊은 기록이다.

불펜에서는 안지만이 500경기 등판을 앞두고 있다. 안지만은 30일 현재 497경기 등판 중. 투수라는 점에서 출장 경기수는 의미가 있다.

한편 한화 최진행과 KIA 최희섭은 역대 69번째 통산 100홈런 경쟁 중. 최진행이 99홈런으로 최희섭(95홈런)보다 많이 유리한 입장이나 최희섭이 LG와의 개막 2연전 중 홈런포를 가동하며 힘을 내고 있다. SK 조동화는 1000경기 출장에 4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고 있어 주말 넥센전에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삼성 임창용,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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