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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수 추신수, 개막 앞두고 부상 우려 떨쳐
정현규 | 2015.03.30 11:11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부상 우려를 떨쳐냈다.

텍사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LA다저스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6일 밀워키전 이후 14일 만의 우익수 출전. 추신수는 왼팔 통증에 지명타자로 출전하곤 했다. 발목과 팔꿈치 부상에 시달렸던 지난해 부진이 이어지는 우려을 낳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부상 우려를 씻어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브랜든 맥카시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레오니스 마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특유의 경쾌한 스윙으로 빨랫줄같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벨트레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아 득점도 올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고, 5회 말 수비 때 카를로스 페구에로와 교체됐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는 개막전에서 우익수로 뛸 것이다”라며 추신수의 경기 감각에 만족감을 보였다. 텍사스는 다음달 6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경기는 LA다저스가 10-5로 이겼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추신수,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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