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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폭발, 시범경기 ATL전…투런홈런에 안타까지
홍성욱 | 2015.03.30 08:3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강정호가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9회 마지막 타석 때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3경기 만에 나온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포였다.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2-2로 맞선 9회 1사 2루에서 애틀랜타 4번째 투수 우완 마이클 콘과 맞섰다. 볼카운트 0-2에서 힘껏 잡아당긴 볼은 큰 포물선을 그리며 비행하다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강정호는 앞선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다이아몬드를 가르는 깔끔한 중전 적시타를 만들며 타점을 기록했다.

다시 한 번 방망이에 불이 붙은 강정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강정호가 폭발하자 팀도 승리를 거뒀다. 강정호의 한 방으로 4-2 승리를 거뒀다.

팀이 올린 4점 가운데 3타점을 쓸어담은 것도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35타수 6안타 4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타율을 1할7푼1리로 상승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강정호.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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