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서영원 기자] 오승환의 한일통산 300세이브 기념 글러브가 발매된다.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는 오는 8일부터 오승환의 친필사인이 담긴 글러브 21개를 한정판으로 판매키로 했다.
글러브의 개당 가격은 12만 2천엔으로 원화로는 118만원이다. 21개의 글러브가 판매되지만 실제 제작은 22개가 된다. 한신은 글러브 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22번째 글러브는 오승환에게 증정키로 했다.
300세이브 기념 글러브 발매는 오승환의 한신 내 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올해 한신은 에이스 노미 아츠시의 1000 탈삼진, 주장 도리타니 타카시의 통산 1500안타 달성 때 기념상품을 출시했지만 오승환의 글러브처럼 고가의 한정 상품을 출시하지는 않았다.
한신 구단 내에서 오승환 효과는 이미 증명됐다. 시즌 개막 때는 다른 선수와 차별화를 둔 수건, 티셔츠, 열쇠고리를 판매했고, 지난 8월에는 300세이브 기념상품만 4종(티셔츠, 공인구, 열쇠고리, 친필사인액자)을 발매한 바 있다.
오승환은 지난 7월 21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한일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하며 일본 메스컴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영원 기자 yeongwon@thesportstimes.co.kr
[사진=오승환이 300세이브 기념 글러브를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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