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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GS 6연패 몰며 분위기 상승
홍성욱 | 2015.03.10 19:30


[스포츠타임스=장충체, 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이 GS칼텍스에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를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폴리의 30점 맹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6연패로 몰아넣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성적 18승11패 승점 53점이 됐다. 3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2위 IBK기업은행과 승점은 같았지만 승수에서 밀려 순위 바꿈에는 실패했다.

오늘 경기로 시즌을 마친 GS칼텍스는 8승22패 승점 28점을 남겼다. 6라운드 전패와 더불어 6연패 상황으로 시즌을 마친 것이 못내 아쉬웠다.

1세트와 2세트는 두 팀이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1세트는 GS칼텍스 이소영의 맹활약이 빛났다. 8득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 87.5%를 기록했다. 볼만 올려주면 득점으로 연결해냈다. 2세트는 반대로 현대건설의 완승이었다. 블로킹 4득점과 서브 3득점이 세트의 주인을 결정지었다. GS는 블로킹과 서브득점이 아예 없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현대건설은 2세트의 흐름을 쥐고 놓지 않았다. 4-4 동점에서 에커맨의 서브 범실에 이어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과 속공득점이 연이어 득점으로 연결됐다. 폴리의 후위공격에 이어 김세영의 속공도 힘을 보탰다. 황연주의 시간차공격과 염혜선의 서브 득점까지 나오면서 스코어는 17-12가 됐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한유미의 오픈 공격과 양효진의 블로킹 성공으로 21-12까지 앞섰고, 상대 한송이의 공격범실로 3세트를 25-15로 마무리했다.

4세트는 중반까지 GS가 앞섰다. 이소영의 연속득점과 표승주의 포인트로 17-15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저력을 발휘했다. 폴리의 후위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9득점을 몰아쳤다. 폴리가 블로킹으로 철벽을 쌓았고, 황연주가 득점에 가담하며 블로킹을 분산시켰다. 현대건설은 폴리의 득점을 끝으로 4세트를 잡아냈다. 스코어는 25-19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폴리와 현대건설 선수들.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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