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LIG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꺾었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전 5패 뒤 첫 승. 하지만 삼성화재가 외국인선수 레오와 세터 유광우 등 주전을 빼고 나섰음에도 1세트를 내주는 등 쉽지 않은 승리였다.
LIG손해보험은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만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1(21-25, 25-20, 25-23, 25-17)로 이겼다.
LIG손해보험은 부상 중인 김요한을 제외한 전력을 투입한 반면 삼성화재는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해 외국인선수 레오와 세터 유광우, 센터 이선규 등 주전들에게 휴식을 줬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주전이 빠졌음에도 LIG손해보험을 흔들었다. 1세트 김명진이 공격 중심을 잡고 끈끈한 수비까지 이어져 LIG손해보험을 따돌린 것. LIG손해보험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정신을 다잡은 듯 2세트부터 LIG손해보험의 공격력과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끌고 왔다. 그래도 주전이 빠진 삼성화재에 지면 안된다는 심리적 부담 탓인지 LIG손해보험은 삼성화재의 끈질김에 매세트 쉽지 않았다.
에드가가 공격성공률 57.35%를 기록하며 39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 공격을 주도한 김명진도 32득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연출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LIG손해보험 선수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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