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한국전력이 플레이오프에 집중한다.
한국전력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맞선다. 3위 한국전력(승점 61)과 2위 OK저축은행(승점 68)의 차이는 승점 7. 남은 시즌 나란히 3경기를 남기고 있어 산술적으로는 한국전력의 2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은 굳이 2위를 노리기 위해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신감독은 플레이오프 상대인 OK저축은행과의 기싸움도 신경쓰지 않을 생각이다. 무엇보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위해 외부 시선보다 내실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신감독은 지난 2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 뒤 “쥬리치와 전광인의 몸상태가 썩 좋지 않다. 둘 모두 부상에도 잘해줬는데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충분한 휴식을 주면서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2위를 노리는 대신 플레이오프 승리를 위해 남은 시즌 전력 극대화를 노리는 것이다. 전광인과 쥬리치의 컨디션 조절로 인한 공격 공백은 주상용을 적극 기용할 생각이다. 신감독은 주상용을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주공격수로 적극 활용했고, 주상용도 기대에 부응하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전력 선수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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