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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 이대호, 3타수 1안타 승리 기여
홍성욱 | 2014.09.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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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대호가 안타를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시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서 어김없이 1루수 겸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1회말 이대호는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기쿠치 유세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볼넷으로 걸어 나간 1루 주자 우치카와 세이치를 3루로 보냈다. 그러나 다음 타자인 야나기타 유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대호는 이 안타로 시즌 150호째를 기록했다. 일본 진출 3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이대호는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1루가 비어 기쿠치 투수가 야나기타를 선택했다. 그러나 5번 야나기타는 우중간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3루타를 터뜨리며 2루 주자 나카무라 아키야와 1루 주자 이대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대호의 전력질주가 눈에 띄었다.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선 이대호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4타석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3할6리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9회초 수비 때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와 다툼을 벌이는 최다안타 타이틀 경쟁에서는 나카무라가 3타수 무안타(152안타)를 기록하면서 2개차로 추격하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선발 이이다 유야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2-1로 승리하며 72승 46패 6무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한편 아키야마 고지 감독은 이날 승리로 통산 450승을 달성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대호,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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