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프리뷰] 아름다운 마무리가 필요한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
허진우 | 2015.03.05 09:26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한국 남자프로배구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하지만 시즌은 남아 있다. 포스트시즌 탈락팀들에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경기들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이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만난다. 우리카드는 꼴찌가 확정된 상황. 하지만 우리카드라는 이름으로 치를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며 3경기만이 남아 있다는 점은 우리카드 선수들이 끝까지 열성을 다해야 하는 이유로 충분하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5전 전패했다. 풀세트까지 간 경기도 없어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전 2승3패를 기록하는 등 팽팽한 경기를 펼친 바 있다.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노려볼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캐피탈로서는 포스트시즌 탈락 충격을 이겨내야 한다.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도 지난 2일 한국전력과의 경기 패배 뒤 ‘유종의 미’를 강조했다. 김감독은 “프로로서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문성민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 이번 시즌 부상 복귀하며 활약한 문성민은 부담이 컸다. 아가메즈가 일찌감치 퇴출됐고, 새 외국인선수 케빈이 기대 이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문성민의 공격점유율이 높아졌다. 부상 복귀 첫해 무리가 될 수도 있었지만 팀 사정상 쉽게 힘들다는 소리를 하기 어려웠다. 양쪽 무릎 상태는 갈수록 악화됐다.

현대캐피탈로서는 남은 시즌 문성민에게 휴식을 주면서 외국인선수 케빈을 적극 활용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케빈이 시즌 막판 공격성공률이 높아지면서 공격력이 좋아졌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현대캐피탈 선수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진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