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프리뷰] 한국전력, 수원 홈에서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기회
허진우 | 2015.03.02 10:41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한국전력이 플레이오프 직행 기회를 맞았다.

한국전력은 홈인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일 현대캐피탈과 맞대결한다. 승점 3점을 따낸다면 준플레이오프없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된다.

한국전력은 승점 59를 기록 중인데 승점 3점을 더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위 대한항공(승점 49)과 5위 현대캐피탈(47)과 승점 3점 차 이상으로 3위를 확정하게 된다.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준플레이오프 불안감을 갖게 된다.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전 이후 OK저축은행(7일) 우리카드(10일) 삼성화재(16일)와 만난다.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획득 가능성이 높지만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는 힘든 상대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5일) LIG손해보험(11일) 대한항공(14일)과 경기한다.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여유있게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려면 일찍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하는 것이 좋다. 더구나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최종일인 16일 삼성화재와 경기를 치르게 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면 휴식일이 이틀 밖에 없다. 오히려 현대캐피탈이 승점 3점차 이내 4위가 된다면 휴식일이 나흘이나 돼 한국전력이 불리할 수도 있다.

한국전력이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 4승1패로 앞서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달 17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한국전력의 연승 행진이 중단된 경기였다. 더구나 현대캐피탈이 포스트시즌 합류를 위해 시즌 막판 집중력이 높다는 점도 신경쓰인다.

일단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의 공격이 좋았다. 팀 공격성공률이 50.78%로 현대캐피탈(47.38%)에 앞선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거의 유사하다. 경기 흐름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쥬리치와 전광인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 걱정거리다. 둘 모두 꾸준히 자기 몫을 해주고 있지만 최근 전광인의 공격력이 시즌 초반과 달리 감소했기에 공격력은 약화됐다. 서재덕이 공수 모두에서 조율하면서 조직력으로 승부수를 띄어야 한다.

현대캐피탈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문성민이 키플레이어다. 문성민의 공격이 활기를 띄면 경기를 쉽게 주도할 수 있지만 문성민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면 공격옵션이 단조로워져 한국전력의 수비를 공략하기 어렵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전력 선수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진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