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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4홈런은 일본에도 5명뿐인 대기록
서영원 | 2014.09.0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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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서영원 기자] 한 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리는 것은 실력을 바탕으로 천운이 따라야 한다.

 

80년 역사의 일본프로야구에서도 1경기 개인 최다홈런은 4개다. 4일 박병호가 쏘아올린 대포 4발과 똑같다. 5명이 이름을 올렸다.

 

1951년 이와모토 요시유키를 시작으로 왕정치(오사다하루), 솔레이타, 윌슨에 이어 2003년 후루타 야쓰야(야쿠르트)가 마지막으로 달성했다. 최근 11년 동안은 1경기 4홈런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일본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3085안타의 장훈이나 최고로 추앙받는 나가시마 시게오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기도 하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은퇴와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최초로 이 기록을 달성한 이와모토는 4홈런을 터뜨린 날 2루타까지 추가해 1경기 18루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일본프로야구 한경기 최다 루타 기록이다. 일본야구 관계자들은 왕정치의 통산홈런(868개)과 더불어 1경기 18루타는 쉽게 깨지기 힘든 기록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통산 홈런 2위는 노무라 카츠야(657개)다.

 

1경기에서 4홈런을 친 일본인 타자 가운데 3명은 은퇴 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서영원 기자 yeongwon@thesportstimes.co.kr

[사진=2014년 일본야구박물관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들의 현역시절 유니폼. 2003년 1경기 4홈런을 기록한 후루타의 유니폼은 왼쪽에서 세 번째다. 스포츠타임스DB]


 

 

서영원  yeongwon@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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