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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양철호 감독 “해결능력 부재가 크다”
홍성욱 | 2015.02.14 19:07


[스포츠타임스=성남, 홍성욱 기자] “해결능력 부재가 크다.”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은 답답한 표정이었다. 14일 성남 도로공사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선두 탈환 기회를 다음으로 넘겨야 했다.

양 감독은 3세트를 아쉬워 했다. “폴리나 (황)연주가 3세트 22-17에서 그걸 못 끝냈다. 서브리시브가 흔들렸고, 두 선수가 다 안되니...”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할 만큼 갑갑해 했다.

이어 “도로공사만 만나면 왜 그런지 모르겠다. 고민이 많다. 오늘처럼 이렇게 하면 도로공사를 또 만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라며 한 숨을 쉬었다.

1세트 때 나온 연속 포지션 폴트 상황에 대해서도 “(염)혜선이가 자꾸 (김)연견이 안쪽으로 들어왔다. 혜선이가 1세트 때 자기 배구를 못했다. 토스가 짧고 느렸다. 그래도 2세트 때 좀 올라왔고, 3세트도 잘하고 있었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현대건설은 현재 이다영이 허리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라 염혜선으로 밀어불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활약이 좋았던 염혜선이기에 양 감독의 기대는 더 높아졌던 것.

양 감독은 이날 패배에 대한 숙제가 많은 표정이었다. 현대건설은 오는 17일 화성 원정길에 올라 IBK기업은행과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양철호 감독.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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