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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박미희 감독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홍성욱 | 2015.02.08 18:47


[스포츠타임스=화성, 홍성욱 기자]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박미희 감독은 자신감이 넘치면 표정을 지었다. 8일 화성 IBK기업은행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10점이던 승점차를 7점까지 좁혔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아쉬운 경기를 한 두 경기 놓치면서 상황이 급박해졌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다. 훈련했던 점들을 코트에서 잘 끌어냈다. 오늘의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크가 오늘 잘했다. 지난 경기에서 자신에게 실망하며 각오를 다시 하더라. 계속 이렇게 해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루크는 박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점유율과 성공률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45%를 모두 뛰어넘는 맹활약(점유율 45.54%, 성공률 50.98%)이었다.

이재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감독은 “재영이는 한고비를 넘어섰다. 실수가 나오더라도 이제는 이겨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계속 좋을 것이다. 재영의 자리는 소총수가 아니라 대포다. 해결이 필요할 때 해줘야 한다. 그런면에서 오늘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오늘 경기의 분수령이었던 1세트 21-21 상황에서의 비디오 판독에 대해 물었더니 박 감독은 “정확히 봤다. 심판의 콜이 없기에 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흥국생명 특유의 끈끈한 수비에 대해서도 “초반에만 조금 긴장했지만 이후 끝까지 잘됐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계속 경기가 있다. 일정상 쉬운 흐름은 아니지만 남은 경기를 잘 만들어가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이어가게 된 박 감독은 표정은 여유 속에서도 생각이 많아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박미희 감독. 흥국생명]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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