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GS칼텍스 KGC 3-0 완파하며 장충컴백 첫 승
홍성욱 | 2015.02.07 17:09


[스포츠타임스=장충체, 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온 뒤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에커맨과 이소영의 활약을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시즌 성적 7승16패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4연패를 탈출했다. KGC인삼공사는 4승18패 승점 16점을 유지했다. 두 팀의 상대전적도 GS칼텍스는 3승2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오늘 경기에 앞서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한송이를 본래 자리인 센터로 복귀시키며 블로킹을 강화했다. 반면 KGC인삼공사 이성희 감독은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공격훈련의 비중을 늘렸다. 그간 끈질긴 수비로 잘 받아놓고도 포인트로 연결되지 못하는 상황의 반복을 막겠다는 의미였다. 

1세트가 시작되지 몸이 가벼웠던 GS칼텍스들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배유나의 속공을 시작으로 에커맨과 한송이가 블로킹 득점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배유나의 서브득점과 에커맨의 오픈공격까지 터지면서 스코어는 5-1이 됐다. 

GS칼텍스는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8-6으로 인삼공사가 추격했지만 한송이가 중원을 장악하며 조이스의 후위공격을 차단했다. 이후 분위기는 GS가 끌고 갔다. 에커맨이 전후위에서 파상공격을 터뜨리자 이소영까지 왼쪽에서 공격을 거들고 나섰다. 표승주의 서브득점까지 나오며 스코어 순식간에 20-12가 됐다. 배유나의 시간차공격을 성공시키며 25-15로 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접전이 펼쳐졌다. 한 점씩을 주고받으며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다. 21-2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인삼공사 조이스가 때린 회심의 공격이 한송이의 디그에 잡힌 뒤 에커맨의 후위공격 성공으로 이어지면 분위기는 GS쪽으로 쏠렸다. 

조이스의 다음 번 공격도 배유나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분위기가 살아나자 이번에는 이소영이 왼쪽에서 강타를 터뜨리며 스코어를 24-21까지 가져갔다. 결국 세트는 GS의 연속득점으로 마무리됐다. 나현정의 디그에 이은 이나연의 포인트로 25-21로 끝났다. 

GS칼텍스는 3세트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4-4 동점에서 한송이의 블로킹과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7-5로 앞섰고, 배유나의 속공과 조이스의 공격범실로 10-6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문명화가 에커맨의 공격을 잡아낸 뒤 조이스와 백목화의 공격 성공으로 13-13을 만들었다.

이 때부터 엎치락뒤치락 혼전은 15점까지 이어졌다. 이후는 GS칼텍스의 독주였다. 한송이와 배유나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파상공격을 시작하며 달려나갔다. 24-20에서는 한송이가 마무리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장충 첫 승을 기분좋게 따내는 순간이었다.  <!--[endif]-->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소영. GS]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