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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외국인선수 차이만큼 이겼다
허진우 | 2015.02.07 16:59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삼성화재가 외국인선수 차이만큼 우리카드를 앞섰다.

삼성화재는 7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6-24, 25-20, 25-21)으로 눌렀다. 삼성화재(승점 62)는 2위 OK저축은행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외국인선수 레오와 다비드의 차이만큼 경기 승패가 갈렸다. 레오는 공격성공률 55%를 기록하면서 25득점 활약했다. 반면 우리카드 다비드는 17득점에 그쳤다. 공격성공률은 48.15%에 그쳤다. 무엇보다 후위공격에 어려움이 있었다. 12차례 시도해 3득점에 그쳤다.

국내 선수들끼리 비교하면 우리카드가 나았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웠다. 우리카드는 최홍석(20득점)이 높은 공격성공률(71.43%)을 바탕으로 팀내 최다득점자가 될 정도로 잘했다. 다만 센터라인은 삼성화재 지태환-이선규가 우리카드 박진우-김시훈보다 공격에 더 보탬이 됐다.

삼성화재로서는 이선규가 복귀하자 레오의 공격점유율이 50%대(51.28%)로 떨어진 점은 반갑다. 이선규가 중앙에서 지태환과 함께 각각 10.26%와 8.97%의 공격점유율로 19득점을 합작했다. 황동일도 공격점유율 20.51%를 기록하며 레오의 부담을 줄여줬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레오의 체력 부담을 고려한 듯 시간차 등 중앙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우리카드로서는 1세트가 아쉬울 법했다. 우리카드는 다비드-최홍석이 힘을 내면서 삼성화재를 몰아쳤다. 하지만 세트 막판 레오와 황동일의 공격과 이선규의 블로킹 등에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듀스 끝에 세트를 내줬다. 그 여파인지 2세트와 3세트는 삼성화재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끝났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삼성화재 선수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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