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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차두리 등 4명 포함
강종훈 | 2015.02.02 11:32


[스포츠타임스=상하이(중국), 강종훈 통신원] 중국 최대의 스포츠뉴스포털사이트인 <시나스포츠>가 선정한 2015 호주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차두리, 손흥민, 기성용, 곽태휘 등 한국 선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돋보였던 22세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왜 그가 분데스리가를 주름잡는 젊은 공격수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아직 성장중인 손흥민의 다음 아시안컵이 더욱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청용 구자철의 부상으로 부담이 더욱 커진 미드필더에서 무려 408차례 패스로 이번 대회 최다 패스성공을 기록한 기성용도 명단에 올렸다. 그를 향한 극찬도 쏟아졌다.

대한민국의 이번 대회 524분 무실점 수비를 이끌었던 차두리와 곽태휘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차두리는 국가대표 커리어의 마지막이 확실시되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34세 노장의 무서운 공격가담력을 보여줬고, 2개의 어시스트와 윙백으로써 패스성공율 235차례를 기록했다며 당당히 베스트11에 꼽았다.

곽태휘도 케이힐과의 공중전과 마지막 기적 같은 손흥민의 결승전 동점골을 이끌어냈다며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외에 선정된 선수들은 최전방의 공격수로 최다골을 기록한 아랍에미리트의 알리 마브쿠트와 35살 노장이면서 호주의 우승에 리더역할을 했던 팀 케이힐이 이름을 올렸다.

케이힐은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은 아니었지만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교체될 때 자국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장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드필더로는 19년 만에 최고성적을 이끈 아랍에미리트의 ‘걸프만의 메시’ 마쿱트 오마르와 더불어 대회 MVP로 뽑힌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가 선정됐다.

수비수는 호주의 트렌트 세인스버리와 더불어 이라크의 두르감 이스마엘이 뽑혔다. 스무살인 이스마엘은 이란과의 명승부에서 배짱 두둑한 페널티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호주의 맷 라이언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15호주 아시안컵 조직위가 뽑은 대회 공식 베스트11과도 일치했다.

강종훈 통신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차두리. OSEN]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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