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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승점 필요한 한국전력과 이선규 빠진 삼성화재
허진우 | 2015.02.01 12:0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한국전력이 후반기 시작부터 버거운 상대를 만난다.

한국전력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맞대결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1위로 우승이 유력하다.

유광우-레오 조합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박철우가 군입대로 전력에서 빠졌지만 유광우는 센터라인의 지태환과 이선규 등을 적극 활용하며 레오를 향한 상대 수비 집중을 해소하고 있다. 레오도 타점 높은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 위에서 공격하거나 강력함으로 유효 블로킹이 되더라도 터치아웃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올리고 있다. 블로킹에서도 힘을 보태며 더 위력적인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1승(3패)을 거뒀지만 시즌 첫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겼다. 하지만 이후 3경기 모두 승점 3점을 고스란히 내줬다. 그만큼 한국전력에서 삼성화재는 이기기 힘든 상대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이번 경기에 강력한 공격옵션 하나가 없다. 바로 센터 이선규가 경기 도중 폭행으로 벌금 50만원과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이선규가 속공과 블로킹 등 공수 모두에서 삼성화재에 한축을 담당했기에 공백이 신경쓰인다. 고희진 등이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이나 득점 25위(164득점) 블로킹 13위(세트당 평균 0.55)에 오른 이선규에 비해 부족한 감은 없지 않다.

한국전력으로서는 삼성화재를 또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최소한 풀세트까지 가면 최소 승점 1점이라도 챙길 수 있다. 후반기 3위 대한항공, 5위 현대캐피탈과 함께 포스트시즌 티켓 경쟁을 펼치고 있는 입장이기에 삼성화재를 상대로 얻은 승점은 더욱 가치가 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쥬리치가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다는 점이 반갑다. 쥬리치는 지난달부터 오른 어깨 통증으로 팀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올스타전 휴식기가 꼭 필요했다.

쥬리치가 제몫을 해주기에 전광인과 서재덕 등 국내 공격수들의 다양한 공격력은 삼성화재에 밀리지 않는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전력 선수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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