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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결장 신한은행, 신정자는 교체 투입
홍성욱 | 2015.02.01 11:12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위 신한은행이 선두 우리은행과 만난다.

2월의 첫 날. 신한은행은 춘천 원정길에서 우리은행과 맞닥뜨린다.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빅카드다. 현재 신한은행은 17승7패로 2위다. 선두인 우리은행(21승3패)과는 4게임차. 남은 시즌 일정을 감안할 때 선두를 노린다면 오늘과 오는 5일 백투백 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

그러나 전력을 풀가동하며 승부수를 던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주전 가드 최윤아가 무릎부상 때문에 오늘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이적생 신정자는 경기 중반에 교체투입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은 “(최)윤아의 무릎은 무리해선 안된다. 오늘 (신)정자가 출전하지만 다 같이 모여서 뛰지 못하는 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오늘 경기가 챔피언결정전이 아니기에 무리수를 두기 보다는 기존 플레이를 다듬으면서 신정자의 코트인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패턴 점검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대신 최근 하은주의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몸 상태는 다소 오락가락하지만 최근이 시즌 중 가장 좋다. 특히 우리은행전에서는 샤샤 굿렛이나 양지희와 매치업을 하는 상황이라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신정자의 활용방법은 신한은행에겐 숙제다. 일단 윙어인 조은주가 빠졌다. 그 자리는 신정자가 대신할 순 없다. 크리스마스가 그 자리로 이동할 경우, 신정자는 곽주영과 함께 코트에 들어서 높이를 보강하며 중원장악을 꾀할 수 있다. 이 경우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 간의 매치업이 생긴다. 경기의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마지막 시점에서 트레이드카드를 뽑아들었다. 이번 결정의 포인트는 ‘변화’다. 처방이 필요한 시점에서 신정자 영입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오늘은 첫 선을 보이는 날이다.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지만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시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신정자. WKBL]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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