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한국전력, 승리는 했지만···아쉬운 풀세트 승부
허진우 | 2015.01.16 00:45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한국전력은 승리했지만 아쉬움이 더 컸다.

한국전력은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4, 23-25, 25-23, 20-25, 15-11)로 이겼다. 하지만 풀세트 승부 끝 승리라 승점을 2점만 따낸 점이 못내 아쉽다. 현대캐피탈과의 4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과 4위 경쟁 중이다. 현대캐피탈이 14일 삼성화재를 꺾고 4위에 오른 상황. 그래도 한국전력이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면 세트득실률에서 미세하게 앞서며 4위를 탈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의 근성에 주춤하며 승점 2점을 따내는 데 그쳤고, 승점 33점으로 5위에 머물며 4위 현대캐피탈(승점 34)를 제치는 데 실패했다. 오는 21일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이 조금 더 부담스럽게 됐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쥬리치가 3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범실이 14개로 많아 힘든 경기를 펼쳤다. 우리카드 센터 박진우의 블로킹에 고전했다. 그래도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서재덕이 각각 21득점과 13득점을 올리면서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점은 위안이 된다.

우리카드로서는 아쉬운 승부였다. 1세트를 14-25, 큰 점수차로 내줄 때만해도 어려워보였지만 2세트부터 분위기를 타면서 조직력을 살렸다. 양진웅 감독 대행의 데뷔전이기에 선수들 힘을 냈다. 김정환-최홍석-신으뜸 삼각편대가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5세트 초반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또다시 풀세트 접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전력 선수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진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