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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현대캐피탈 상승에 맘 급해진 한국전력, 그리고 대한항공
허진우 | 2015.01.15 13:55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으며 중위권 판도가 흔들렸다. 현대캐피탈과 4위 경쟁 중인 한국전력은 급해졌다. 3위 대한항공도 불안해졌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삼성화재를 이기고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승점 34로 4위에 올랐다. 4위는 3위와 승점 3점차 이내면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위치다. 때문에 현대캐피탈과 엎치락뒤치락 4위 경쟁 중인 5위 한국전력(승점 31)은 추격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 패한 반면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이기면서 계산이 복잡해졌다. 한국전력으로서는 오는 21일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까지 최대한 승점을 벌어놔야 한다. 3위 대한항공(승점 37)도 연패 중이라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추격이 신경쓰인다. 자칫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면 포스트시즌 부담이 더 커진다.

일단 한국전력은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만나는 최하위 우리카드부터 꺾어야 한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우리카드와 3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첫 맞대결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이후 2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점 3점을 따냈다.

맞대결 팀 공격성공률은 49.37%로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서브(세트당 평균 1.33)와 블로킹(3.25) 우위에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우리카드가 외국인선수가 없어 팀공격성공률(44.07%)이 떨어지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LIG손해보험을 꺾고 연패를 끊은 것은 반갑다. 외국인선수 쥬리치가 꾸준히 활약하고 서재덕이 임대트레이드 파동에도 건재하다는 점은 강점이다. 하지만 전광인이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신경쓰인다. 또 한국전력은 승점 1점이라도 절실한 상황이기에 꼭 5세트 전에 승부를 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은 변수다. 승점 3점을 위해 전광인이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카드로서는 외국인선수 까메호 퇴출 이후 국내선수들이 힘을 냈지만 최근 주춤하고 있다. 지더라도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끈질기게 상대를 물고늘어지던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전력 전광인,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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