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경기 도중 천정에 설치된 조명등 쪽에서 유리 파편이 관중석으로 떨어져 일부 관중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13일 NH농협 V리그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과의 경기가 열린 인천계양체육관. 1세트를 OK저축은행이 25-22로 따낸 가운데 2세트 경기가 순로롭게 진행되는 중이었다.
이 때 갑자기 관중석에서 소란스런 소리와 함께 수십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기 시작했다. 좌우측 복도 쪽으로도 이동했고, 일부는 코트와 닿아 있는 플로어로 내려오기도 했다. 경기 진행 요원들은 바쁘게 상황이 벌어진 곳으로 모여들었다.
장내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경기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 주십시오”라고 방송을 했다. 의 관중들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상황은 천정에 붙어있는 조명시설이 파손됐기에 벌어졌다. 등이 깨진 것은 아니었고 등을 램프를 감싸고 있는 전면유리가 깨지면서 작은 조각들이 스탠드로 쏟아져 내렸던 것. 이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지는 않았지만 관중들은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 체육관의 다른 자리로 이동했다. 경기는 계속 진행됐다.
경기가 열린 계양체육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인천시가 건축한 시설물이며 현재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의 책임하에 관리 및 운영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유리 파편이 떨어진 스탠드와 파편들. 홍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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