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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서남원 감독 “오늘은 서브의 힘이 컸다”
홍성욱 | 2015.01.04 19:01


[스포츠타임스=성남, 홍성욱 기자] “오늘은 서브의 힘이 컸다.”

 

도로공사 서남원 감독은 흐뭇한 미소로 인터뷰실을 찾았다. 경기 전부터 서브를 강조했던 서 감독은 “서브에서 흔들지 않으면 블로킹이나 공격력 모든 부분에서 기업은행에 이길 게 없다. 그런데 오늘은 서브도 잘 됐고, 모든 선수들이 자기위치에서 잘해줬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앞서가던 1세트 듀스 상황에서도 서 감독은 “오늘 마음을 비우고 나왔다. 조급해지지 않더라. 담담했다. 선수들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고 다음을 준비했다. 우리 선수들이 이기는 힘이 생겼다”며 다시 한 번 칭찬했다.

 

서 감독은 “코트 안에 경험 많은 언니들이 많으니 자기들끼리 챙기는 게 있다. 상대적으로 벤치는 편해졌다. 노련미라는 게 다른 게 아니다. 잔실수가 없다는 게 큰 도움이다. 실제로 블로킹 타이밍 위치에 따른 뒷 수비위치가 상당히 잘 움직인다. 블로커가 한 명인지, 두 명인지에 따라 수비 포메이션이 착착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 서로간에 신뢰가 쌓이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시즌 첫 5연승에 단독선두가 된 도로공사다. 서 감독은 “3-0으로 끝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선수들간의 신뢰가 점점 쌓이고 조직력이 안정됐다는 의미다. 남은 경기에도 매 경기 집중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서 감독의 말 속에는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다음 경기는 10일 수원 현대건설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서남원 감독. 도로공사]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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