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한국전력이 LIG손해보험을 누르고 3연패를 끊었다.
한국전력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맞선 LIG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23)으로 꺾었다.
한국전력 연패 탈출 일등공신은 외국인선수 쥬리치였다. 쥬리치는 27득점으로 경기 최다득점을 올렸는데 공격성공률이 무려 75%나 됐다. 공격점유율은 50.70%. 36차례 공격 시도에서 27차례 성공하는 동안 범실은 단 1번 뿐이었다. 서재덕이 9득점으로 쥬리치에 이어 팀내 두 번째 다득점자니 쥬리치의 활약 정도를 비교 짐작해 볼 수 있다.
LIG손해보험 외국인선수 에드가도 공격성공률 51.43%에 20득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김요한이 공격성공률 18.75%로 부진하면서 한국전력에 완패했다. 김요한은 16차례 공격 시도 중 3차례만 성공하는 등 무기력했다.
1세트와 2세트는 한국전력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한국전력의 공격은 어김없이 득점으로 이어진 반면 LIG손해보험 공격은 상대 블로킹에 막히거나 범실이 되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문용관 LIG손해보험 감독은 세터 양준식과 노재욱은 번갈아 기용하며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한번 넘어간 기세를 돌리지 못했다.
3세트 LIG손해보험은 에드가의 활약을 발판삼아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한국전력이 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완승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10승(8패) 고지를 밟으면서 승점 28로 현대캐피탈(승점 27)을 제치고 4위가 됐다.
한편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은 서재덕과 권영민-박주형을 상호 임대하는 1:2 임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전력 쥬리치,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