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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대한항공과 격차벌릴 기회잡은 OK저축은행
허진우 | 2014.12.24 09:11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OK저축은행이 대한항공과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OK저축은행은 23일 현재 승점 32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대한항공(승점 29)과 3점 차. 대한항공이 23일 우리카드에 일격을 맞고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차이가 유지됐다.

OK저축은행은 24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과 만난다. OK저축은행으로서는 대한항공과 거리를 더 벌릴 기회이자 1위 삼성화재(승점 35)를 쫓아갈 기회다. LIG손해보험이 이번 시즌 초반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최하위 우리카드와 함께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어서다.

이번 시즌 돌풍의 팀으로 남자프로배구 순위 경쟁을 흥미있게 만든 OK저축은행이 시즌 마지막까지 웃기 위해서는 남은 시즌 하위권팀들과의 맞대결에서 꼭 승점을 쌓아야 한다. 더구나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라 더욱 그러하다. LIG손해보험과의 경기가 꼭 승점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완승했다. 두 번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기며 승점 3점씩을 꼬박 챙겼다. OK저축은행의 LIG손해보험전 팀 공격성공률은 무려 62.70%. 서브(세트당 평균 2.50개)도, 블로킹(세트당 평균 2.50개)도 LIG손해보험에 앞섰다. 그야말로 LIG손해보험은 OK저축은행의 압도적인 공격력 앞에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무너진 것이다.

하지만 최근 LIG손해보험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LIG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전 지긋지긋한 원정 26연패를 끊었다. 김요한과 에드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김진만의 안정적인 리시브도 공격력이 힘을 보태고 있다.

LIG손해보험에도 걱정은 있다. 바로 세터다. 현재 LIG손해보험 세터 자리에는 양준식 대신 노재욱과 이효동이 번갈아 투입되고 있다. 노재욱의 활용이 많은 편인데 큰 키는 장점이나 신인이라 경험이 부족한 건 단점이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OK저축은행 선수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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