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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쎄라 25점 맹폭, 흥국생명 3-0 셧아웃
홍성욱 | 2014.12.23 18:37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3-0 완파했다.

 

GS칼텍스는 2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달라진 쎄라 파반의 25득점 맹활약과 한송이의 12점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에 완승을 거뒀다. 시즌 세 번째 경기만에 흥국생명을 꺾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시즌 성적 4승(10패)째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추가, 16점을 마크했다. 4위 흥국생명과는 8점차로 간극을 좁혔다. 반면 순위 바꿈을 노렸던 흥국생명은 승점추가에 실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 8승6패 승점 24점을 유지했다. 순위는 그대로 4위를 유지했다.

 

1세트부터 GS칼텍스 선수들은 몸이 가벼웠다. 한송이의 퀵오픈과 이나연의 서브 포인트로 2-0으로 앞섰다. 쎄라가 공격을 시작하고, 표승주까지 거들고 나서면서 스코어는 8-3으로 벌어졌다. GS칼텍스는 쎄라가 훨훨 날면서 파상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이소영까지 공격 대열에 합류하면서 25-19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들면서 흥국생명은 마음을 다졌다. 레이첼 루크와 주예나가 점수를 모았다. 8-6으로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GS칼텍스의 저력은 대단했다. 배유나의 속공에 이은 쎄라의 블로킹 포인트로 8-8 동점을 만든 뒤, 한송이의 후위공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배유나와 쎄라의 득점이 터지면서 13-8로 내달렸다. 7연속 득점이었다. 쎄라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2세트를 25-16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3세트에도 분위기는 요지부동이었다. GS칼텍스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쎄라가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다. 9-9 동점에서 오픈 강타로 다시 리드를 잡은 GS는 한송이의 오픈 공격에 이은 표승주의 서브 득점까지 이어지면서 25-1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우주리 세터의 선발 기용도 먹혀들지 않았고, 추격의 기회마다 서브가 라인 밖으로 나가며 흐름을 내줬다. 서브리시브도 흔들렸다.

 

반면 GS칼텍스는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위권 팀들의 순위 판도에 강력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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