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옥스프링이 신생팀 kt유니폼을 입게 됐다.
kt는 22일 호주 출신 크리스 옥스프링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과 계약금을 합해 35만 달러다. 1977년생인 옥스프링은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세 번째 팀을 거치는 선수가 됐다.
옥스프링은 183cm 90kg으로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이 강점인 투수다. 올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고 32경기에 출전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고, 탈삼진은 130개를 잡아냈었다.
지난 2000년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옥스프링은 국내 팀 외에도 일본 한신 타이거스와 호주 시드니 블루삭스를 거쳤다.
2013년 2월 대만서 치러진 제3회 WBC(월드 베이스볼 클레식)에서 호주 국가대표로 참가해 좋은 투구를 펼쳤고, 이후 김시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kt 조범현 감독은 “신생구단으로서 다른 외국인선수의 빠른 리그 적응을 위해 국내 경험이 풍부한 리더가 필요해 전략적으로 영입했다. 기량면에서도 이닝 소화능력이 우수해 안정적으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2015시즌 1군 리그에 참여하는 kt wiz는 외국인 선수 4명과 계약을 마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옥스프링.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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