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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분위기 반전 필요한 우리카드와 LIG손해보험
허진우 | 2014.12.16 12:34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두 팀이 만난다.

우리카드와 LIG손해보험은 16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전 두 차례 맞대결은 LIG손해보험이 공격력과 블로킹 우위를 점하며 모두 이겼다.

우리카드와 LIG손해보험 모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우리카드는 15일 현재 8연패 중. 이번 시즌 1승13패로 승리가 절실하다. 일찌감치 꼴찌를 예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역대 한시즌 최소승리(2승)라는 불명예 기록의 압박감이 점점더 커지고 있다.

하루빨리 연패를 끊고 승리하면서 처진 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우리카드에서 이번 시즌까지는 지원을 확답했기에 승리로 화답하는 일만 남아 있다. 우리카드로서는 그나마 승리 가능성이 있는 팀이 4승10패로 하위권에 처져 있는LIG손해보험. 하지만 LIG손해보험이 시즌 중반 들어 점점 힘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승리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더구나 우리카드는 가뜩이나 약한 공격력이 걱정인데 외국인선수 까메호까지 지난 11일 입은 발목 부상에 시름하고 있다. 최홍석과 김정환 등 분전하고 있으나 공격력은 더 약해졌다.

LIG손해보험은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오심으로 날려버린 아쉬움을 털어내야 한다. LIG손해보험은 대한항공전 오심으로 1세트 승리가 패배로 바뀌면서 승점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듀스 상황에서 모두 세트를 내주는 등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낮아진 점은 반성해야 한다. 오심을 떠나서 LIG손해보험이 집중력을 조금만 더 유지했더라면 대한항공은 충분히 잡을 수 있었다.

다행히 김요한의 공격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반갑다. 에드가가 꾸준히 활약하면서 LIG손해보험의 공격력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 팀 블로킹 1위(세트당 평균 2.73개)로 높이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다만 리시브가 발목을 잡고 있어 걱정이다. LIG손해보험은 팀 리시브성공률 최하위(44.57%)로 공격 위력을 반감시키고 있다. 특히 승부처에서 흔들리는 리시브 탓에 경기 자체의 분위기가 넘어가는 일이 많아진다. 부용찬과 함께 손현종이 좀더 집중력을 발휘해주면 LIG손해보험은 어느 팀과도 충분히 승부를 해볼 수 있다.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LIG손해보험 김요한과 에드가,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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