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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번 KBO, MLB사무국에 강정호 포스팅 요청
홍성욱 | 2014.12.15 19:20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꼭 세 번째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또다시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한국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포스팅을 요청했다. 이번에는 넥센 강정호가 나선다.

 

KBO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넥센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강정호 선수의 포스팅을 요청했다. MLB 사무국은 절차에 따라 30개 구단에 포스팅을 요청하게 된다.

 

이후 MLB 사무국은 포스팅 후 4일(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이내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KBO로 통보하게 된다. 이를 전달 받은 KBO는 넥센 구단의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에 다시 알려줘야 한다.

 

넥센 구단이 전달받은 최고응찰액을 수용할 경우, 해당 MLB 구단은 강정호 선수와 1개월간의 독점계약 교섭권을 갖게된다. 만일 넥센이 최고응찰액이 적다고 판단해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강정호 선수의 공시는 철회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두 차례 진행된 포스팅에서 SK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구단으로부터 200만 달러의 최고응찰액을 제시받고 협상에 응했지만 계약에는 실패했다. KIA 양현종도 포스팅 절차를 밟았으나 최고응찰액을 KIA구단이 수용하지 않았었다.

 

유격수 강정호가 과연 어떤 포스팅 결과를 받아들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강정호.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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