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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금융그룹 레오(왼쪽)와 우리카드 알렉스. (C)KOVO |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18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OK금융그룹은 9승 6패 승점 23점으로 4위다. 2위 KB손해보험이 같은 9승 6패지만 승점 28점을 기록하는 것과는 차이가 큰 편이다. 파이널세트 경기를 많이 한 것이 이유다.
최근 5경기에서 OK금융그룹은 2승 3패를 했다. 2승은 모두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따냈다. 의미는 있지만 승점은 2점 획득에 그쳤다. 또한 최근 3경기 연속 풀세트 경기를 한 점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OK금융그룹은 지난 5일 삼성화재에 3-2로 승리했고, 9일에는 한국전력에 2-3으로 패했지만 가장 최근인 15일 대한항공에 3-2로 승리하며 미소 지었다. 특히 대한항공전 두 차례 완패를 설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연승에 성공한다면 상당한 탄력을 붙일 수 있다.
원정팀 우리카드는 4승 11패 승점 15점으로 최하위다. 지난 14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어렵사리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OK금융그룹의 승리였다. 10월 21일 1라운드 맞대결은 3-2로 승부가 갈렸고, 11월 23일 2라운드 맞대결은 3-0으로 OK금융그룹이 승리했다. 오늘 경기는 OK금융그룹이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느냐, 아니면 우리카드가 설욕에 성공하느냐가 달려있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을 앞세운다. 여기에 조재성이 공격에 가담한다. 이 부분에 대한 우리카드의 방어가 중요하다. 더불어 우리카드 알렉스의 활약이 어느 정도 나올 것인지가 중요하다.
알렉스는 감정기복이 심하다. 특히 통제력을 잃게 되면 상대를 구분하지 않고 감정을 표출할 때가 있다. 이 부분이 우리카드의 수직상승을 방해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각성한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카드가 선전할 수 있다. 알렉스의 실력은 검증됐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점수를 까먹고 있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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