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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후인정 감독 체제’ KB손해보험 vs ‘연승 도전’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1.10.20 10:19
KB손해보험 케이타(왼쪽)와 현대캐피탈 문성민. (C)KOVO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이 1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0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B손해보험은 시즌 첫 경기다. 후인정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후 감독은 컵대회에서 선수들을 차분하게 이끌었고, 오늘 경기를 통해 V-리그 감독데뷔전을 치른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케이타(말리)의 전천후 활약에 힘 입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도 케이타의 활약과 국내 선수들의 조화를 앞세워 봄배구와 더불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케이타는 V-리그 두 번째 시즌이다. 상대에게 분석됐다는 점이 작용하지만 리그 적응이 끝났다는 강점도 있다. 케이타도 상대하는 구단들에 대한 전략은 몸이 기억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레프트 김정호와 함께 홍상혁이 나설 전망. 홍상혁은 연습경기와 컵대회를 통해 도약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시즌 기대가 큰 선수다. 황두연도 투입 준비를 마쳤다.

중원에는 노련한 김홍정과 박진우가 있다. 두 선수는 자리와 타이밍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낸다. 구도현도 투입되면 집중력을 보인다.

황택의 세터의 조율이 중요하다. 케이타의 활용과 더불어 국내 선수를 적소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케이타가 후위에 있을 때 전술적 운용이 중요하다. 백업 세터는 김지승이다.

리베로는 김도훈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4경기를 치른 이후에는 정민수도 합류한다. 김도훈이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리베로 라인에는 큰 걱정이 없는 KB손해보험이다.

이에 맞서는 현대캐피탈은 지난 17일 OK금융그룹에 3-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현대캐피탈은 대체 외국인선수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허수봉과 문성민이 윙스파이커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국내 선수만 경기를 하면서 조직력은 훨씬 좋았다.

여기에 중원에선 최민호와 차영석이 좋은 움직임을 보였고, 레프트 김선호가 리시브 효율 57%로 기여했다. 김명관 세터의 조율 속에 박경민 리베로가 수비 중심을 잡았다. 완성된 플레이가 여러 번 등장했고, 상황에 대한 대비도 좋았다.

오늘 경기는 매우 흥미롭다. KB손해보험이 케이타를 앞세워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펼쳐줄지 기대된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과 허수봉 조합이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시즌 남자부는 예측을 불허하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그 연장선상이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네이버스포트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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