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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떠난다' 13일 출국...도로공사와 원만한 합의
홍성욱 기자 | 2020.03.11 15:04
산체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체 외국인선수 다야미 산체스 사본(쿠바)이 한국을 떠나기로 구단과 합의에 이르렀다. 

산체스는 시즌 종료 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쿠바로 향하는 비행편이 급속히 줄어들면서 한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특히 리그가 3월 마지막 주에 다시 시작된다면 4월 중순 이후에 한국을 떠날 수 있다. 그 때 항공 상황이 악화된다면 산체스의 출국은 험난해질 수도 있는 상황.

팀도 현재 하위권으로 쳐진 상황이라 남은 4경기는 신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었다. 산체스가 떠나더라도 순위싸움을 하는 상황이 아니라 큰 문제는 없다.  

도로공사 구단도 산체스의 상황을 이해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3월 지급분에 대해 구단과 산체스가 서로 양보하며 합의점을 찾았다. 산체스는 오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에로플로트항공편으로 모스크바를 경유해 쿠바로 돌아간다.  

산체스는 대체 외국인선수로 지난 1월 15일 입국해 9경기에서 97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34.65%였다. 

산체스가 떠나면서 KOVO 외국인선수로는 산탄젤로(삼성화재), 어나이(IBK기업은행)에 이은 세 번째 출국 선수가 됐다. 나머지 구단 선수들 가운데도 한국을 떠나는 선수들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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