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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분위기 끌어올린’ KGC인삼공사 vs ‘10연승 도전’ 한국도로공사
홍성욱 기자 | 2021.12.28 11:09
KGC인삼공사 고의정(왼쪽)과 한국도로공사 전새얀. (C)KOVO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8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11승 6패 승점 33점으로 4위고, 원정팀 한국도로공사는 13승 4패 승점 36점으로 2위다. 상위권 두 팀의 대결이라 관심이 간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7일 현대건설에 0-3 완패를 당한 이후 21일에는 하위권인 흥국생명에게도 0-3으로 패하며 위기와 마주했다. 특히 주전 세터 염혜선이 이탈한 상황이라 위기감은 고조됐다.

하지만 24일 GS칼텍스에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효림 세터의 조율 속에 백업으로 김혜원 세터까지 수혈해 안정감을 더했다. 옐레나의 강타가 폭발한 가운데 이소영과 고의정의 날개 공격이 더해졌고, 중원에선 박은진이 힘을 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하는 KGC인삼공사다.

한국도로공사는 9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10연승에 도전한다. 도로공사 연승의 출발점은 지난 11월 21일 KGC인삼공사전이었다. 이후 모든 팀을 상대로 차례차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38일 만에 다시 KGC인삼공사와 만났다.

도로공사는 지난 23일 IBK기업은행전에서 1세트와 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3세트 기사회생에 성공하며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다. 파이널세트 듀스 접전에서 수비가 빛났다.

특히 도로공사는 이윤정 세터 체제로 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경기는 교체 투입된 이고은 세터의 활약 속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 세터가 공존하며 연승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오늘 경기 세터 운영 또한 궁금해진다.

도로공사는 켈시의 고공 강타와 박정아의 강타가 힘을 합한다. 여기에 지난 경기 전새얀의 눈부신 활약이 더해졌다.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차례 맞대결은 1승 1패로 팽팽했다. 10월 23일 1라운드 맞대결은 KGC인삼공사가 3-0 완승을 거둔 반면, 앞서 언급한 11월 21일 2라운드 맞대결은 도로공사의 3-0 완승이었다.

오늘은 어떨까.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KGC인삼공사는 상승모드고, 한국도로공사는 팀 최다인 10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놓칠 수 없는 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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