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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원투펀치 대결’ KGC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홍성욱 기자 | 2021.10.23 11:17
왼쪽부터 KGC인삼공사 이소영, 옐레나, 한국도로공사 켈시, 박정아. (C)KOVO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23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이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지난 19일 페퍼저축은행에 3-1 승리를 거둔 이후 연승에 도전한다. 원정팀 한국도로공사는 20일 현대건설에 0-3 완패를 당한 이후 상승반전을 노린다.

KGC인삼공사는 19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세트를 내주며 고전했다. 새로운 체육관에서 상대 강서브가 들어오는 가운데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심기일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새로 영입된 레프트 이소영이 팀내 최다인 21점을 올렸다. 30.2% 점유율에 성공률이 40%였다. 새 외국인선수 옐레나는 19점이었다. 33.56% 점유율에 성공률은 34%였다.

여기에 한송이가 중원에서 8점을 올렸고, 정호영이 7점을 거들었다. 박혜민은 6점이었다.

지난 시즌 디우프 혼자 득점했다면 이번 시즌 KGC는 옐레나와 이소영이 잡작으로 득점을 올리는 시스템이다. 주거니받거니 황금분할을 할 수 있다면 이 부분이 더 효율적이다.

KGC인삼공사는 염혜선 세터의 조율 속에 노란 리베로가 혼자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오늘 경기 어떤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현대건설전에서 힘을 한 번 써보지도 못하고 0-3으로 패했다. 켈시가 16점(점유율 37.1%, 성공률 35.7%)을 올렸고, 박정아가 8점(점유율 31.8%, 성공률 22.2%)이었다. 정대영이 중앙에서 7점, 배유나가 6점을 기록했다. 전새얀은 5점이었다.

도로공사는 이날 경기 이고은 세터와 라이트 문정원이 선발로 나섰다가 교체되면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연습과정에서 잘해줬지만 이날 경기에선 흔들렸다. 대신 투입된 선수는 세터 이윤정과 레프트 전새얀이었다.

특히 이윤정이 들어오면서 좀더 활발한 전개가 있었다. 세터 자리에 경쟁이 심화될수도 있음을 알리는 상황이었다.

오늘 경기는 두 팀 모두 원투펀치에 공격을 기댄다. KGC인삼공사가 이소영과 옐레나의 화력을 앞세운다면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와 켈시의 득점력에 의존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이 선수들에게 볼이 전달되는 과정이다. 승패는 그 부분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는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경기로 반전의 실마리를 풀으려 한다. 그래서 더욱 눈이 간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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