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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연승을 이어갈 팀은 어디인가’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홍성욱 기자 | 2021.10.31 11:38
KGC인삼공사 옐레나(왼쪽)와 현대건설 야스민. (C)KOVO

연승을 이어갈 팀은 어디인가. 오늘 그 팀을 확인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이 31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9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원정팀 현대건설은 4연승과 함께 승점 12점으로 선두다.

두 팀 가운데 한 팀은 연승을 이어가게 되고, 나머지 한 팀은 개막 이후 연승행진을 오늘 마감한다.

KGC인삼공사는 19일 페퍼저축은행에 3-1로 승리했고, 23일에는 한국도로공사를 3-0으로 제쳤다. 가장 최근인 28일에는 흥국생명에 3-1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현대건설은 17일 IBK기업은행에 3-1로 승리하며 시즌을 출발했다. 이어 20일 한국도로공사에 3-0 완승을 거뒀고, 24일 흥국생명을 3-1로 제쳤다. 가장 최근인 27일에는 GS칼텍스를 3-1로 눌렀다. 파죽지세다.

두 팀의 대결이 여자부 1라운드 선두를 결정지을 경기가 될 듯 싶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인선수 옐레나의 활약에 이소영의 공수활약이 어우러진다. 여기에 레프트 박혜민과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의 활약이 더해진다. 세터는 염혜선, 리베로는 노란이다.

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야스민의 파워를 앞세운다. 중원에서 양효진의 득점력 또한 엄청나다. 이다현도 블로킹과 속공으로 활약한다. 레프트는 황민경과 고예림에 정지윤까지 경쟁체제다. 김다인 세터와 이나연 세터가 조율에 나서고, 리베로는 김연견이다.

오늘 경기 1세트 초반부터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질 것 같다. 특히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KGC인삼공사는 상대 야스민의 파워를 제어해야 한다. 강하고 날카로운 서브를 통해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어야 블로킹 또한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야스민은 파워로 밀어붙인다. 3~4라운드까지는 순항할 확률이 높지만 이후까지 롱런할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르는 팀들은 양효진 쪽에서 나오는 득점을 봉쇄해야 한다. 야스민은 경기를 치를수록 해법이 만들어지겠지만 양효진쪽 득점은 그 동안 무수히 당했다. 해법찾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현대건설은 상대 전력이 만만치 않음을 인식해야 한다. KGC는 리시브 라인이 보강됐고, 중원도 테크니션들이 포진한다. 여기에 옐레나 또한 타점과 파워가 있다.

오늘 만만치 않은 힘대결이 펼쳐질 것 같다. 이기는 쪽의 상승탄력을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오후 4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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