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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TKO패...급소 맞았다는 주장에 주최측은 복부 가격으로 판단
홍성욱 기자 | 2018.11.11 12:2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TKO로 패했다.

최홍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에서 열린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이벤트에서 중국의 이룽에게 TKO패 했다.

이룽은 176cm 단신 파이터로 218cm인 최홍만과는 42cm 차이를 보였다.

경기는 최홍만에 불리하게 전개됐다. 이룽은 스피드를 이용해 로킥으로 최홍만을 괴롭혔다. 안면 공격도 더해졌다. 최홍만은 데미지가 누적됐다.

최홍만은 이룽의 뒷차기에 하복부를 가격당한 뒤 주저앉았다. 최홍만이 급소를 맞았다고 심판에게 주장했고, 경기는 중단됐다.

회복 시간이 주어진 상황에서 최홍만은 다시 경기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지 않았다. 결국 심판은 이룽의 TKO승을 선언했다.

마스 파이트는 라운드 구분 없이 9분 동안 진행된다. 승부는 오직 KO로만 갈린다. 한 선수가 3번 다운되면 패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아무도 쓰러지지 않을 경우 경기는 무승부로 처리된다.

이롱의 TKO승은 주최측이 느린 화면 분석 결과 복부를 맞은 것으로 판단한 것.

최홍만은 신장의 우위를 이용하지 못하고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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