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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 (C)BC카드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호주오픈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는 19일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애들레이드 골프장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호주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로 난나 마센(덴마크)을 3타 차로 따돌렸다. LPGA 시즌 4승에 성공한 것. 이로써 장하나는 지난해 10월 대만 챔피언십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정상의 맛을 봤으며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 이후 4년 만에 호주오픈 위너로 기록됐다.
마지막 날 선두와 4타 차 공동 7위로 플레이를 시작한 장하나는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강한 바람을 이용하며 버텨냈다. 기회는 후반 들어 찾아왔다. 장하나가 타수를 지키는 사이 리더보드 윗칸에 있던 선수들이 무너졌다.
13번홀(파4) 버디로 타수 줄이기에 들어간 장하나는 14번홀(파4) 버디로 본격적인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16번홀(파4)에서 파를 세이브한 장하나는 17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3타차 선두에 오르며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아마추어인 최혜진은 최종합계 5언더파 287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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