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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걸이 홈런’ 박병호, KC전서 데뷔 솔로포 폭발
정현규 기자 | 2016.04.09 12:10
박병호가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C) 스포츠타임스 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캔자스시티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데뷔 홈런을 기록했다.

2-2로 팽팽하던 8회초 1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투수 호아킴 소리아와 대결을 펼쳤다. 박병호는 1B 1S에서 3구째 127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을 쳤다. 비거리 132미터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동시에 올 시즌 코리안 메이저리거 가운데 첫 번째로 아치를 그렸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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